[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계춘할망’이 하반기 중국 개봉을 확정했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로, 중국의 배급사 레몬 트리(Lemon Tree)와 손잡고 올 하반기 중국에서 개봉한다.
레몬 트리는 최근 한국영화 ‘사도’ ‘검사외전’ 등 화제작을 중국에서 배급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는 신흥강자다. ‘계춘할망’은 바이어 시사회에서 유쾌한 웃음뿐만 아니라 가슴을 울리는 감동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현재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국가들의 경우 대부분 여러업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