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들이 자신들을 지금의 자리에 올려준 ‘위아래’를 언급했다.
정화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위아래’때 마지막 앨범이라는 생각으로 쇼케이스를 했다. 그때 부모님이 영상편지도 보내셔서 눈물을 흘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위아래’라는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을지 상상도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장소의 기운이 좋은 것 같다. ‘위아래’의 시작을 이 곳에서 했으니 이번 앨범도 ‘위아래’만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혜린은 “나락으로 떨어질 뻔 했는데 기회를 잡은 게 ‘위아래’다. 그 때의 초심으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엑스아이디의 타이틀곡 ‘엘라이’(L.I.E)는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 엘이가 참여한 곡으로 거리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처럼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표현했다. 파트별 감정변화에 따른 가사와 창법이 인상적인 곡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