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새 앨범 목표? 차트 줄세우기 하고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EXID가 새 앨범이 음원차트에서 '줄세우기(앨범 수록곡이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것)'를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의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혜린은 "이번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이 타이틀곡과 함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화는 "목표는 항상 크게 가져야 한다. 앨범 수록곡 중 반이 상위권에 오르는 차트 줄세우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팀에 프로듀싱 능력이 있는 LE가 있다는 것이 EXID만의 색깔을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 걸크러쉬 모습도 보여드릴 것이다"고 전했다.
LE는 "'엘라이'는 '핫핑크' 이전에 만들어졌다. 어렵게 들을 실 것 같아서 지금에서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트리트'에는 타이틀곡 '엘라이(L.I.E)'를 비롯해 '데려다줄래' '알면서' '당연해'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엘라이'는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한 곡으로, 이별 후 남자의 거짓말로 인해 생기는 감정 변화를 표현한 EDM 트랩 장르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