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이지혜, 과거의 일에 `쿨한` 반응…"둘 다 못 참아서 그런 거다"

↑ 사진=슈가맨 방송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슈가맨'에 출연한 이지혜가 서지영과의 과거 불화에 대해 "다 잊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90년대 인기 그룹 샵의 멤버 이지혜와 장석현이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사실 샵에게 가장 궁금한 건 해체 비화다. 특히 이게 궁금하다. 두 여자 간의…”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 역시 “나도 그게 제일 궁금했다. 연습 가면 물어보려고 했는데 맞을까봐 못 물어봤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지혜는 이를 듣고 "지금은 너무나 잘 지내고 있다. 과거 일을 다시 언급해서 잘잘못을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 서로 못 참았으니 싸움이 일어난 거다. 나도 다 잊었고, 서지영 씨도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라며 지금은 격의없이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장석현은 "나도 현장에 없었다. 기사로 봤다. 여기 있는 사람 중 내가 제일 궁금할 거다. 같은 멤버지만 못 물어보겠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