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했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웃픈 로맨스를 그린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감독 조성은)이 30일 개봉한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이별했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관계를 담은 참신한 소재, 사랑과 이별의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내 공감을 자아내는 연출, 살아 숨쉬는 것 같은 입체적인 캐릭터와 리얼한 대사 등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기대를 모은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월화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예쁜 오해영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혜빈은 '몽정기 2' 이후 11년 만에 '우리 연애의 이력'으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전혜빈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기존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
'차형사', '노브레싱'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민철은 천하태평 초긍정 마인드로 연이를 답답하게 만들지만, 로맨틱한 면모도 지닌 예비 영화감독 오선재로 변신,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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