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황승환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5월31일 한 매체는 “황승환이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그의 과거 활동과 방송 경력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황승환은 1995년 제4회 대학개그제 출신으로 데뷔해 2000년대 초반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여장을 한 ‘황마담’이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이후 2011년 뛰어든 노래방 기기 사업의 실패로 생긴 수십억원대 빚을 감당하지 못해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했다. 부인 박 모 씨와 사업실패로 갈등을 겪어오다 2014년 이혼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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