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한발자국 다가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감옥에 갇힌 옥녀(진세연 분)가 천둥(쇼리 분)과 마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옥녀는 “네가 왜 여기 있냐”며 놀라는 천둥에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하겠다. 일단 내 말부터 들어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 사진=옥중화 캡처 |
천둥은 “그때 못 찾았는데 지금이라도 찾을 수 있겠냐”며 난감해했다. 옥녀는 “천득(정은표 분) 아저씨한테 내가 어릴 때부터 모아둔 돈이 있다. 그 돈 다 써도 좋으니 꼭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천둥은 갑자기 옥가락지 두 개를 꺼내 옥녀에게 건넸다. 그는 “시장에서 전대치기를 했는데 그 안에 들어있었다. 저번에 천득이 형한테 보여줬더니 네 어머니 유품이랑 같은 거라고 했다. 누군지는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옥녀는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그 사람도 꼭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