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의 거침없는 연기투혼이 ‘동네변호사 조들호’ 곳곳을 밝히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이은조(강소라 분)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부작용을 일으킨 시민을 직접 목격하면서 에너지 드링크 사건에 주목했다. 그녀는 관련 논문과 자료를 검토하며 공부가 가장 쉬웠다는 지성미 넘치는 아우라를 발산했고 에너지 드링크를 홍보했던 한 블로거를 증인으로 세워 진지하게 신문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또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신념에 따라 그녀는 언론 앞에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던 과거와는 달리 에너지 드링크 논문 조작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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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
지난 방송에서도 그녀는 환기구에 직접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액션부터 쥐소리에 깜짝 놀라는 표정연기로 리얼리티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앞서 화제가 됐던 11회의 눈물연기는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남은 6회 방송에서도 감정의 동요를 일으킬 믿고 보는 배우 강소라를 향한 기대는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