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음엔터, 어버이날 맞아 배우들과 ‘카네이션 만들기’ 영상공개

[MBN스타 유지훈 기자] 열음엔터테인먼트의 배우 박민지, 이열음, 백봉기, 차엽, 도지한이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최근 공개된 열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영상 속에는 다섯 명의 배우들이 릴레이로 직접 카네이션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들이 각자 종이와 가위를 들고 카네이션을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드는 모습과 완성된 카네이션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가장 먼저 카네이션 만들기 릴레이를 시작한 배우는 최근 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의 상큼발랄한 여주인공 ‘나영자’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박민지다. 종이를 접고 야무지게 동그라미를 그리는 섬세한 손길과 함께, 완성된 카네이션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는 봄을 닮은 싱그러운 매력이 빛나고 있다.

↑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박민지의 뒤를 이은 배우는 인기리에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무서운 선배 ‘미친개’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영화 ‘더 프리즌’ 촬영에 한창인 차엽이다. 그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인상과 상반되는 발랄한 인사로 등장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으며 종이를 자르는 내내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모든 이들을 즐겁게 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KBS2 ‘화랑: 더 비기닝’ 속 수려한 외모와 출중한 지적 능력을 겸비한 ‘반류’ 역을 맡게 된 도지한이 등장해 바톤을 이었다. 그의 빛나는 외모만큼이나 섬세한 가위질 솜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음으로는 최근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내 큰 화제가 된 백봉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힘찬 목소리로 영상의 포문을 열었던 그는 카네이션을 만들면서 유쾌한 매력과 보는 이까지 기분 좋아지게 하는 미소를 자랑하고 있다.

마지막 주자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배우 성유리의 젊은 시절 ‘차정은’ 역으로 출연해 극 초반을 이끈 이열음이다. 조그만 손으로 카네이션 꽃잎을 정성스럽게 한 장씩 접어 올리며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이열음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