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와 ‘부산행’이 2016년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좀비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인해 죽은 자들이 좀비로 되살아나 살아 있는 자들을 공격하는 19세기 영국, 베넷 가문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좀비 사냥꾼 다아시의 블러디 로맨스 액션 영화이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세기의 로맨스 소설 ‘오만과 편견’에 ‘좀비의 출현’이라는 기발한 소재를 도입해 탄생한 작품으로, 전세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세스 그레이엄-스미스의 소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극중에서 베넷 가문의 다섯 자매가 좀비와의 전쟁에서 선보이는 매혹적인 걸크러쉬 액션은 이제껏 좀비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센세이션한 장면들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19세기 영국을 장악한 거대한 좀비 전쟁을 그리며, ‘오만과 편견’의 기상천외한 변주를 예고하고 있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201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 한국형 좀비 영화로서,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도전을 표방하는 작품으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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