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측 “‘원티드’ 출연 확정 NO, 검토 작품 중 하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진구가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 출연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4일 진구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대본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하지만 영화 ‘원라인’ 촬영이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 사실상 출연은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진구는 극중 강남경찰서 형사과 강력수사팀 차승인 경위 역을 제안 받았다. 차승인은 범인 검거에 있어서는 열과 성을 다하고 검거율 90%를 자랑하는 열혈 형사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리얼리티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다.
한편 ‘원티드’는 ‘딴따라’ 후속으로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