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찬 무대로 팬들과 시청자의 마음을 적신 젝스키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고지용까지 합류, 6명의 젝스키스 멤버들이 꾸미는 콘서트의 현장이 공개돼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서 다수 방송에서 모습을 내비친 바 있는 은지원은 다소 긴장한 멤버들이 긴장을 풀 수 있는 축매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그는 함께 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내는데, 이어 “연습은 배신을 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을 빠진 그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기 때문.
녹슬지 않은 파워플한 랩과 안무 뿐 아니라, 멤버들을 하나로 만드는 그의 모습은 16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리더의 힘을 느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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