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육성재가 다정한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육성재와 조이의 가상부부 일상이 그려졋다.
이날 육성재와 조이는 조이의 모교를 방문했다. 농구 코트가 있는 체육관을 방문한 두 사람. 이때 조이는 “농구 코트 하면 첫 사랑이 생각난다”고 말해 육성재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육성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질투하게 만들려고 했던 말인 것은 알고 있다. 그게 더 화가 난다”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앞으로는 첫 사랑 생각이 나도 내 이야기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진=우리결혼했어요 캡처 |
육성재는 “너는 좋아했던 사람이 왜 이렇게 많느냐”면서 “조이의 추억담이 모두 거짓말이길 바란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학교를 벗어나 놀이공원에 놀러갔다. 여러 놀이기구를 타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 이들은 마지막 놀이기구로 대관람차를 탔다.
단둘이 대관람차에 타니 어색하다는 육성재는 “약간 어색하다. 미묘한 분위기가 있다”고 쭈뼜거렸다. 반면 조이는 “내가 맨 처음에 오빠여서 좋았다고 한 말 기억나냐. 오빠 부끄러워했었다. 지금도 오빠라 다행이다”고 용기있게 고백했다. 이어 “신기한게 감정이 식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육성재는 “매력있으니까”라며 “너도 매력 있어서 안 식는 거다. 조이 예쁘다”고 화답했다. 대관람차 운행이 멈출 때 쯤 조이는 “제대로
이날 육성재는 다양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때로는 상남자다운 모습으로 설렘을 부르는가 하면, 질투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