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마담' 황승환, 사업실패로 수십억 빚더미 떠안고 파산 절차 밟아
↑ 황승환 |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으로 활동했던 개그맨 황승환(오승훈·44)이 법원에서 파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황승환은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사업 실패 등으로 롯데카드,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다수의 채권자에게 수십억 원의 빚이 있다"며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다음 달 12일 심문을 진행해 채무자와 채권자 측의 입장을 들어볼 예정입니다.
한 때 연예계 주식부자 7위로 알려졌던 황승환은 2011년 마이크형 노래방 기기 제조업체인 엔터기술의 대표로 이름을 올린 뒤 이 회사의 실질적 대표가 황승환 명
한편, 황승환은 1995년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웨딩컨설팅 '황마담 웨딩'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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