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캐롤 제작진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감성 로맨스 ‘브루클린’이 4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한데 이어, 개봉 2주차인 지난 26일, 동시기 개봉작을 제치고 좌석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 흥행을 시작했다.
‘브루클린’은 지난 26일, 좌석 점유율 11.6%를 기록하며 ‘위대한 소원’(4.2%), ‘시간 이탈자’(5.3%), ‘주토피아’(6.2%)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좌석 점유율 1위에 올랐다. 개봉 6일까지 모은 스코어는 1만3701명.
특히 개봉 2주차에 접어든 25일 월요일에만 1만20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날(2473명)보다 약 5배 증가한 스코어를 기록해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폭발적인 입소문과 높은 좌석 점유율을 바탕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 또한 12위까지 상승,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브루클린’은 낯선 뉴욕에서 만난 진정한 사랑과 또 다른 만남의 설레임을 우아하고 감성적으로 담아낸 드라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