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4인조 인디밴드 라데(보컬 및 기타 변재민, 랩 상의준, 베이스 최우현, 드럼 너구리)의 메이저 데뷔 미니앨범이 오늘(27일) 공개된다.
라데의 메이저 진출인 이번 앨범은 아이유, 나윤권, 딕펑스, 심현보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박민서 프로듀서와 젊은 레코딩 엔지니어 그룹 팀앤지니어스(teamngenius)의 사운드 디자인과 리마스터링을 거쳤다.
이전 팀이름이었던 '라우들리데시벨'로 2013년 발표해 사랑 받아온 '존중받지 못한 이별'의 재편곡 버전도 수록될 예정이다.
'존중받지 못한 이별'은 준비되지 않은 이별의 아픈 정서를 담담한 보컬과 매력적인 랩으로 담아낸 곡으로, 라데의 감성적인 음악 색깔을 담고 있다.
또한 2015년 발표한 앨범 '페인트 잇 허(Paint It H.E.R)'에 수록됐던 '라이어' 역시 한층 발전한 사운드의 재편곡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곡 '기다리다 지쳐' 등이 수록돼 알찬 구성의 앨범으로 대중을 만
라데만의 감성으로 꽉 채운 메이저 데뷔 미니앨범 'L+D'는 오늘(27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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