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롯데시네마와 함께 오는 29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믹싱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상영한다.
돌비와 롯데시네마는 지난 1월부터 ‘롯데시네마 X 돌비 애트모스 심야 클럽’을 통해 매달 넷째 주 금요일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 최신작 및 화제작을 상영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월부터 3월까지는 ‘쿵푸팬더3’ ‘데드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상영됐으며, 이번 4월에는 마블의 최신 기대작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선보인다. 이번 9월까지 진행되는 ‘롯데시네마 X 돌비 애트모스 심야 클럽’은 국내 최대 6개의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을 보유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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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어벤져스와 어벤져스 히어로들 간의 내부 분열을 그린 작품이다. 어벤져스와 관련된 사고로 부수적인 피해가 일어나자 정부는 어벤져스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시스템인 일명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내놓는다. 어벤져스 내부는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찬성파(팀 아이언맨)와 이전처럼 정부의 개입 없이 자유롭게 인류를 보호해야 한다는 반대파(팀 캡틴)로 나뉘어 대립하기 시작한다. 전 세계에 어벤져스 신드롬을 몰고 온 마블 히어로들의 슈퍼 액션을 극강의 사운드로 즐길 수 있도록 돌비의 혁신적인 영화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가 더해졌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