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가희와 나비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사랑하나 봄’ 특집으로, 사랑의 계절봄’을 맞아 핑크빛 사랑 중인 가희와 나비가 출연한다. 이들은 각자 처음 연애를 시작하게 된 사연과 ‘내 남자’에게 심쿵한 순간 등 달달한 러브 스토리를 전하며 봄이라 더 외로운 싱글들의 연애 세포를 심폐소생 시켜줄 계획이다.
결혼 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 새댁 가희가 프러포즈만 세 번 받은 사연을 털어놓아 눈길을 모은다. 가희는 “오빠가 사귀고 한 달 만에 프러포즈 했다. 거창한 이벤트를 한 것은 아니고 집에서 같이 밥해먹고 놀다가 갑자기 ‘나랑 진짜 평생 같이 살자. 너무 좋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더니 나중에 반지를 준비해서 진짜 프러포즈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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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축하인사를 나누던 도중 갑자기 신랑이 무릎을 꿇고 ‘바다의 파도를 헤쳐가듯 인생의 파도를 같이 헤쳐가자’며 서핑보드를 선물했다”고 말해 택시 안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나비가 장동민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고, 장동민이 남자로서 멋있어 보였던 순간과 장동민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등을 이야기하며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