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꽃남매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부산에서 놀이기구 인기 DJ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오빠와 학교 출석과 늦은 시간 귀가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여동생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빠는 몰랐던 집안에서의 아픈 아빠와 여동생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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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거친 욕설을 들은 여동생은 밥도 다 먹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홀로 속상한 마음을 달래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여동생이 집에서 겪는 힘든 상황을 이해한 오빠는 여동생과 눈물의 포옹을 하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오빠는 여동생이 아직 고등학생인 것에도 불구 귀가 시간이 너무 늦다고 혼만 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동생은 23세의 남자친구와 바닷가에 놀러가며 새벽 1시반에 귀가하거나, 친구들과 노래방을 갔다가 새벽 2시에 귀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오빠는 “저도 하
한편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 역시 안타까운 가족사에 눈물을, 짠한 가족애에 한 번더 눈물을 쏟아야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