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나 PD 新 예능 아냐…후배들 작품에 지원하는 정도”

[MBN스타 유지훈 기자] tvN이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론칭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는 26일 MBN스타에 “‘신서유기2’ 후속 프로그램은 나영석 PD의 새 예능은 아니고 그간 나 PD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왔던 후배인 이진주 PD와 김대주 작가가 함께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아마도 기존 예능의 새 시즌이 나올 것으로 안다. 현재 기획 단계라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 나영석 PD의 경우 지금껏 그래왔듯, 후배 PD들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새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앞서 한 매체는 복수 방송관계자들이 말을 빌려 나영석 PD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멤버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나영석은 KBS 출신 PD로 CJ E&M으로 이적한 후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신서유기’와 같은 굵직한 예능프로그램을 성공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