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딴따라’ 지성이 한계 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제작진은 20일 첫 방송에 앞서 지성의 롤러코스터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24종 표정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개된 21종 스틸은 단 1회 만에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겪는 석호의 다이나믹한 표정을 모은 것으로, 1회부터 숨 쉴 틈 없는 ‘폭풍 전개’를 예고한다. 석호는 누군가를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미소를 뽐내는가 하면, 짜증난 표정으로 허공에 삿대질을 하는 까칠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
석호의 3종 눈물도 눈길을 끈다. 길가에 털썩 주저앉아 분을 삭이는 모습,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 같은 아련한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빠진 모습, 마치 기적을 만난 듯 감동해 울먹이는 그의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지성 연기를 기대케 한다.
‘딴따라’ 제작진은 “매번 현장에서 지성을 볼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촬영 1시간 전에 현장에 나오는 건 기본이고, 후배들의 촬영까지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며 현장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그 어떤 배우도 이 정도의 열정을 갖고 작품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단연코 지성은 최고다. 그를 왜 ‘갓지성’이라고 부르는지 ‘딴따라’ 1회를 보면 알 것”이라고 귀띔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20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