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딴따라’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지성-혜리-강민혁 등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기대감을 높인 ‘딴따라’의 시청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 |
↑ 사진=SBS |
◇자신의 ‘성공’이 아닌 진정한 ‘성장’을 위해 ‘딴따라 밴드’가 뭉쳤다
‘딴따라’는 성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던 매니저 석호(지성 분)가 벼랑 끝에서 발견한 원석들과 함께 꿈을 이루며 잃어버렸던 열정과 진정성을 되찾는, 음악에 대한 꿈을 가진 청춘들의 ‘성장기’다.
신석호는 일련의 사건들로 바닥까지 추락한 후 초심으로 돌아가 생초짜 딴따라 밴드를 만나 조금씩 변화한다. 또한 오합지졸이었던 딴따라 밴드의 멤버 하늘(강민혁 분), 카일(공명 분), 연수(이태선 분), 재훈(엘조 분)이 갈등을 딛고 음악으로 최정상의 밴드로 성장한다. 또한 동생을 위해 매니저의 세계에 뛰어든 말단 매니저 그린(혜리 분)이 프로 매니저로 성장하는 모습 역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킬미 힐미’ 지성에 ‘응팔’ 혜리까지
‘믿고 보는 배우’ 지성과 ‘싱그러운 매력 대세’ 혜리가 ‘딴따라’에서 호흡한다. MBC ‘킬미힐미’로 대세로 떠오른 지성은 1년만의 복귀작으로 ‘딴따라’를 선택했다. 그는 신석호로 완벽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천방지축 소녀 성덕선으로 완벽하게 변신, 기분 좋은 에너지로 중무장한 혜리는 ‘딴따라’의 그린 역으로 분해 지성과 호흡을 맞춘다.
◇ ‘딴따라’는 음악드라마…OST에 대한 기대
‘딴따라’는 음반 산업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답게 기획단계에서부터 OST에 대한 수많은 준비했다. 아직 베일은 벗지 않았지만 수많은 뮤지션들이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