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레스토랑 식구들과 작별…“종종 놀러오겠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결혼계약’ 유이가 프라미스 레스토랑과 작별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강혜수(유이 분)가 레스토랑을 떠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강혜수는 레스토랑 직원들에게 “앞으로 종종 놀러오겠다”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공수창(이현걸 분)은 “본부장이 괴롭혀서 그런 거 아니냐. 그 인간 고소해버리지 그랬냐. 송별회하자. 조만간 연락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결혼계약 캡처

강혜수는 공수창이 “혹시 사체 빚 남아있냐. 아니다. 그냥 해본소리다. 고생했다”고 하자 갑자기 포옹을 했다.

이후 강혜수는 박호준(김광규 분)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호준은 “미안한 게 너무 많다. 나는 한지훈(이서진 분) 심정 다 안다. 알면서도 모른척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 녀석 안지가 20년이 넘었다. 그런데 그러는 거 처음 봤다. 혜수씨 때문에 무지 힘들어한다. 미친 것 같다. 나는 비겁한 놈이라 지켜만 봤다. 그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