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태양의 후예’에 깜짝 출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레드벨벳의 위문공연에 행복해 하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문공연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은 군인들을 향해 “군인오빠들 사랑한다”라는 애교 섞인 인사와 함께 히트곡 ‘덤덤’을 불렀다.
이들은 빨간 풍선을 흔들며 즐거워했고, 유시진은 아예 ‘예친보다 레드벨벳’이라는 응원팻말가지 들면서 격렬한 응원을 펼쳤다.
하지만 이들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걸그룹을 보면서 헤벌쭉하게 웃는 이들의 모습은 영상에 포착됐고, 이를 본 강모연(송혜교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는 크게 분노하며 이들을 달달 볶아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