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최진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 밝혔다.
1일 오후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최진혁이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결정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아직 복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는 다리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뷰티풀 마인드’의 출연 제안을 공식적으로 받은 것도 아니다. 제작관계자가 소속사 관계자에 사적인 자리에서 그저 최진혁의 스케줄 확인을 한 것뿐이고, 저희는 분명히 ‘아직은 조금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게 불과 어제 일”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더불어 관계자는 “최진혁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되도록 복귀는 하반기에 하려고 하고 있다. 어떤 좋은 작품을 만나 어느 시기에 복귀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다리 재활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해 지금 당장의 복귀는 힘들 것 같다고 판단했는데 이런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수술을 받고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 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 아래 의병전역을 통보 받았다. 그 이후 치료에 전념했고,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미스터리와 메디컬 드라마를 혼합한 독특한 장르의 드라마로 KBS2 드라마 기대작 중 하나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