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깜짝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준형은 지난 31일 SBS ‘웃찾사’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강성범이 최근 선보인 코너 ‘알파코’에 출연, 강성범과 ‘레전드 개그’를 선보여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준형은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에서 ‘갈갈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우비삼남매’ ‘마빡이’ ‘패션7080’ 등의 코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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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그콘서트’ 외에도 ‘하땅사’ ‘개그투나잇’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2011년 SBS ‘웃찾사’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더불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MC와 패널로 활약을 펼쳤다.
그가 깜짝 출연한 ‘웃찾사’의 ‘알파코’는 강성범이 내놓은 새로운 코너로, 그가 인공지능 알파코와 개그 배틀을 펼치는 내용이다. ‘개콘’ 출신의 원조 강성범과 박준형이 한 무대에 서게 돼 더욱 이들의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웃찾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