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배우 박신혜의 컴백이 확정됐다. 이번에는 여의사다.
30일 SBS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닥터스’에 박신혜와 김래원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피노키오’ 이후 브라운관 활동이 뜸했던 박신혜는 1년 여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김래원 역시 ‘펀치’ 이후 약 1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이 성사됐다.
지난 해 ‘피노키오’와 ‘펀치’를 통해 SBS의 상반기를 책임졌던 두 배우의 만남이라는 사실과 함께 박신혜와 SBS의 인연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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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과거 ‘천국의 계단’을 통해 최지우의 아역으로 이름을 알리며 연예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그는 ‘궁s’ ‘천국의 나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박신혜는 SBS를 통해 방송된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등을 흥행시키며 대세 여배우로 성장했다.
이에 박신혜와 SBS가 만나면 대박 드라마가 탄생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는 상황. 박신혜는 다시 한 번 더 SBS를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에는 ‘피노키오’를 통해 최우수상까지 거머쥔 그가 ‘닥터스’ 역시 대박 드라마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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