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송민서와 결별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그가 스타크래프트 선수로 활동했던 시절의 전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욤 패트리(Guillaume Patry)는 캐나다 퀘백 출신으로, 전 프로게이머이다. 1998~2000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 초창기를 평정한 외국인 출신 프로게이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모국어인 프랑스어, 캐나다의 영어, 오랜 대한민국 체류 생활로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으며 프로게이머 활동 이후로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 사진=MBN스타 DB |
프로게이머 당시 AMD 드림팀와 헥사트론 드림팀에 소속돼 있던 ‘X~ds-grrr...’라는 아이디를 사용했으며, 대한민국 출신 프로게이머에 비해 느린 손과 낮은 컨트롤 실력에도 불구하고 기발한 전략과 철저한 상대 분석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 초창기(1998~2000년)를 평정했다.
그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으로 왔다. 한국에서 좀처럼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던 외국 선수들에 비해 그는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2
그는 2003년 공식 은퇴, 지금은 방송인으로 시청자들에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