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 주니어 “첫 영화, 첫 주연…귀엽게 봐주셨으면”

[MBN스타 손진아 기자] 그룹 갓세븐의 주니어가 영화 ‘눈발’(감독 조재민)로 스크린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주니어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영화가 처음이기도 하고 주연이라는 역할도 처음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인 만큼 감독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고 추운 날씨에 마음만은 따뜻하게 하면서 좋은 친구들과 촬영에 임했다. 연기 열심히 했으니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눈발’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눈발’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의 세 작품 중 하나로, 전주국제영화제와 명필름의 첫 협업 작품이다. 눈이 오지 않는 마을 고성을 배경으로 잔인한 세상에서 그들만의 우정을 나누며 인간적인 숨결을 확인하는 청소년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니어는 극 중 서울에서 온 전학생 민식 역을 맡았다.

한편,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