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주인공으로 박신혜와 김래원이 나서게 됐다.
30일 오후 SBS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닥터스’에 박신혜와 김래원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의사 조직 속 학벌, 출신 등의 편견과 환자와 의사 관계를 파헤치는 리얼리즘 드라마로, 세상이 변해도 히포크라테스의 가치를 지키고 살아가는 의사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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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박신혜는 주인공 혜정 역을 맡는다. 그는 주먹으로 져 본적 없는 ‘여깡패’에서 의사로 변신하는 모습을 연기한다. 김래원은 극중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을 맡는다. 이들 외에도 이성경, 윤균상, 김영애 등이 출연을 확정하거나 최종 조율 중이다.
당초 ‘여깡패 혜정’이란 가제로 알려졌던 이 드라마는 2010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한 제3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 선정작이며, ‘상류사회’ 등의 하명희 작가가 대본을 맡은 작품이다. ‘대박’의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영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