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통키 캐스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방송 출연이 정지됐던 방송인 신정환이 6년 만에 인터넷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30일 인터넷 사이트 통키 캐스트는 “싱가포르에 있는 신정환과의 인터뷰를 다음 달 2일 현지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계의 취재를 거부한 신정환이 어떻게 인터넷 방송에 출연을 결심했는지 들을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2010년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받고 지난 2011년 6월 수감됐다. 같은 해 12월 모범수로 선정돼 6개월여 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가석방됐다.
이후 2014년 12월 20일에 4년 넘게 사귀어 온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싱가포르에 아이스크림
그간 신정환의 복귀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음악의 신2’로 3년 여 만에 복귀한 탁재훈은 지난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 개인적인 느낌인데 신정환이 복귀하고 싶은 생각은 있는 것 같다”면서 “다만 대중의 반응이나 여러 상황이 정리가 안 됐다”고 말해 복귀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