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대박’ 최민수의 미친 카리스마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숙종(최민수 분)이 백만금(이문식 분)의 대결에서 얻게 된 숙빈 최씨(윤진서 분)와 결국 아이를 갖고, 낳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도 최민수의 카리스마 연기가 화제를 모은 바 있던 만큼, 이날 방송에서도 최민수의 눈빛은 방송 내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숙종은 백만금이 자신을 찾아와 숙빈 최씨를 두고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숙종의 패배가 너무나도 확실했던 상황에서, 그의 신하가 그를 말렸지만 그는 “남아일언중천금”이라는 말과 함께 끝까지 대결을 이어갔다.
↑ 사진=대박 캡처 |
이후 숙종의 카리스마는 숙빈 최씨가 육삭둥이를 낳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숙빈 최씨가 숙종과 합방한 이후 6달 만에 아이가 탄생하자, 궁에서는 숙빈 최씨가 낳은 자식이 숙종의 아이가 아니라 백만금의 아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이에 신하들이 숙종에게 이의를 제기하자 그는 “내 앞에서 그 이야기를 꺼내지 마라”라고 근엄하게 선포했다.
백만금과의 대결, 숙빈 최씨와 만나기까지 숙종의 카리스마 연기는 계속해서 드라마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으로 숙종 역할의 최민수가 선보일 눈빛 연기에 더욱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