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그라운드 측 “밀릭·오프온오프·펀치넬로 영입…가능성 기대”

[MBN스타 남우정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인크레더블에 이어서 새로운 뮤지션을 영입했다.

29일 하이그라운드는 “밀릭(Millic), 오프온오프(offonoff), 펀치넬로(PunchNello) 세 팀을 영입했다. 세 팀 모두 어린 나이부터 스스로 음악 작업을 해왔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앞으로 자신들만의 개성을 담아낸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기대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밀릭은 프로듀서 겸 DJ로 크러쉬(Crush), 에디킴(eddy kim), 딘(dean)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하고 있다. 오프온오프는 94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영채널(0channel)과 콜드(Colde) 두 명으로 구성된 듀오로 콜드는 싱어송라이터, 영채널은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펀치넬로는 1997년 생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랩가사를 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밀릭, 오프온오프, 펀치넬로는 각자 개별 팀으로도 활동하지만 딘, 크러쉬 등이 속한 클럽 에스키모(Cub Eskimo)의 크루이기도 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