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태관이 ‘태양의 후예’에 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구호 의사 다니엘 스펜서 역을 열연중인 조태관이 출연해 입답을 뽐냈다.
↑ 사진=조태관 SNS |
“엄청 유명하신 분들이랑 함께해서 대박날 줄 알았다. 그래서 더 부담 됐다. 어느 날 감독님과 조감독님에게서 SNS를 통해 연락이 왔었다. SNS로 연락하다 보니 연락이 끊겼을 때도 있었는데, 이럴 때는 ‘없던 일로 하는가 보다’고 생각했다”
◇송중기에 대해
“송중기와 동갑이다. 빠른 생일이라 동갑이지만 말은 놓지 않았다. 그래서 ‘안녕하세요 중기 씨’라고 한다. 몇 번이나 말을 편하게 하자고 했는데 놓지 못 했다”
“송중기 씨는 몸매 관리를 열심히 한다. 많이 준비하고 운동도 하는 것 같다. 아예 안 드시더라”
◇‘태양의 후예’로 얻은 사람
“‘태양의 후예’ 단체 채팅방이 있었다. 하지만 바로 며칠 안에 다들 나갔다. 밥은 어느 한 분이 회식을 하자고 하면 모인다. 나는 군인분들과 친해졌다. 진구 형과 박훈 형과 친해졌다. 만나면 보통 치킨을 먹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