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알파오와 오목경기를 했다. 물론 전패지만 시청자들은 웃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전라남도 해남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식사를 위해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던 1박2일 멤버들. 이들의 눈앞에 펼쳐진 세번째 과제는 컴퓨터 알파오와의 오목 대결. 멤버 전원이 알파오에게 5전 전패로 패배하면서 점심 복불복 반찬을 몰수당하게 됐다.
멤버들은 자신만만했으나 알파오는 생각보다 강했다. 이에 데프콘, 정준영, 차태현, 김준호 네 멤버는 쓴 패배의 맛을 봐야 했다.
![]() |
멤버들의 경기는 승패를 떠나 큰 웃음을 안겼다. 최근 이슈를 끈 알파고와 이세돌 선수 경기처럼 진지하지는 않
덕분에 기분 좋은 시청률도 품에 않을 수 있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박 2일’은 전국 기준 16.8%의 높은 시청률로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