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벨기에 브뤼셀 연쇄 테러 이후 안전사고를 우려해 주말에 예정됐던 브뤼셀 공연을 취소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유럽 투어 티켓 판매를 담당하는 웹사이트는 25일(현지시간) “공연 스텝과 팬들의 안전을 우려해 오는 27일 예정된 브뤼셀 공연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머라이어 캐리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브뤼셀의 팬들을 사랑한다. 현재 팬과 밴드, 관계자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공연을 취소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며 “곧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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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미국 연예매채 스플래쉬닷컴 TOPIC/SplashNews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