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프리즘] 몬스터 강지환, 성유리와의 투샷이 익숙한만큼…드라마 기대감도 ↑

몬스터 강지환 성유리의 조합은 어딘가 낯익다. 사실 낯익는 게 정상이다. 어느덧 세번째 호흡이니.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드라마의 주연인 강지환, 성유리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영화 ‘차형사’ 드라마 ‘쾌도 홍길동’을 함께한 사이. 어느덧 세번째 호흡이 된 ‘몬스터’에서 두 사람은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었다.

강지환은 “핑클이라는 과거 이미지에 가려져 있었던 친구”라며 “밝은 역도 잘하고 현장을 즐겁게 해준다”고 성유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유리 역시 강지환을 향한 찬사를 보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주연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정웅인 등 명배우들의 합류는 ‘몬스터’를 더욱 빛나게 했다.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몬스터’는 오는 28일 첫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