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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희가 영화 '걷기왕'에 캐스팅되었다.
24일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는 "박주희가 영화 '걷기왕'에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 증후군으로 왕복 4시간을 걸어서 통학하는 여고생 만복이 우연한 기회에 '경보'에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육상부에서 만난 선배 수지와 함께 전국 대회 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따뜻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박주희는 극중 만복(심은경)의 선배 수지 역를 맡아 심은경과 호흡을 맞춘다.
박주희는 그간 '마녀', '자전거 도둑', '거인'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연기력을 탄탄히 다져온 실력파 배우다.
지난해 2015 부산국제영
심은경과 박주희를 비롯해 김새벽, 허정도, 윤지원, 안승균, 김광규, 김정영, 이재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는 조만간 촬영에 들어간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