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돌아저씨’ 제쳤지만…딱 0.1% 차이

[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첫 30% 시청률을 돌파한 가운데 SBS와 MBC 사이의 2위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전국 기준으로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3.5%를 기록했다.

그동안 앞서가던 ‘돌아와요 아저씨’가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동시간대 2위를 내준 것은 처음이지만 0.1% 차이에 두 프로그램 모두 3%대라는 저조한 성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큰 의미 없는 격차다.

‘태양의 후예’가 위세를 떨치면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돌아와요 아저씨’는 영 맥을 못 추고 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돌아와요 아저씨’ 중 어떤 작품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