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아이돌 그룹 엑스라지 출신의 제롬이 남편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을 소개했다.
이날 배윤정은 제롬과의 만남에 대해 배윤정은 “브아걸 공연 때문에 미국에 갔다가 관광하면서 만났다. 첫 인상은 되게 안 좋았다. 2년간 연락만 하다가 사귀자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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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택시 캡처 |
이어 “사람들이 배윤정 남편이라면 깜짝 놀란다. ‘어떤 남자가 그 여자랑 결혼할지 궁금했다’고 하더라. 배윤정은 잠잘 때 제일 예뻐보인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처럼 배윤정과 제롬의 러브스토리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방송에서 거침없이 뽀뽀를 하는 모습에서는 그들만의 강렬한 사랑이 돋보이기도 했다.
한편 배윤정은 카라, EXID, 걸스데이 등의 안무를 맡은 트레이너다. M.net의 여자
제롬은 워싱턴주립대학교 간호학을 전공했으며 2000년대 초반 그룹 엑스라지로 활동했다. 엑스라지는 전지현의 시아주버니이자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인 최준호가 속한 그룹으로도 대중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