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영화 ‘라스트 홈’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23일 배급사 비트윈 에프앤아이, 엠씨엠씨는 미국을 뒤흔든 충격적인 실화 소재와 현 사회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신랄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라스트 홈’이 앤듀류 가필드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담은 스틸 4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라스트 홈’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한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앤드류 가필드의 강렬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통해 전세계의 영웅으로 거듭난 앤드류 가필드는 ‘라스트 홈’에서 막일도 마다 않고 성실히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 데니스 내쉬 로 분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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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트윈 에프앤아이, 엠씨엠씨 제공 |
정직과 성실을 자산으로 삼던 청년 데니스는 냉혈한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에게 평생 살아온 집을 단 2분 만에 빼앗기게 된다. 이에 데니스가 자신의 집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릭 카버와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다른 이의 소중한 것을 빼앗는 부동산 브로커로 변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 ‘라스트 홈’은 현실을 보다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특히 앤드류 가필드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 데니스에 대해 “극 초반의 데니스는 집을 잃은 절박한 상황 속에서 기적을 필요로 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하며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린 데니스에게 완벽하게 몰입했음을 밝혔다. 이어 데니스의 변화 과정에 대해서는 “데니스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릭 카버와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이유는 오직 생존과 가족 때문이다”라고 덧붙이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뛰어난 분석력을 보였다. 빼앗긴 집을 되찾기 위해 가족은 물론 자신의 양심까지 속이는 데니스로 완벽하게 변신한 앤드류 가필드는 빼앗기는 자와 빼앗는 자의 위태로운 경계에 선 모습으로 현실감을 더하며 데니스의 선택이 무엇일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오는 4월7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