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개봉이 박스오피스에 큰 변동을 줄까.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주토피아’는 지난 22일 전국 508개 스크린에 2만6658명의 관객을 동원, 286만785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에는 ‘런던 해즈 폴른’이 올랐다. 지난 10일에 개봉한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이날 누적관객수 64만7406명을 기록했다. 이어 400만 관객 돌파를 향해가는 ‘귀향’은 개봉 한 달이 다 돼가는 중, 345만83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같은 박스오피스 순위는 며칠 째 변동이 크게 일어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견제해서인지, 큰 한국 영화들의 활약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23일 심야, 24일에 정식 개봉하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70%가 넘는 예매율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석권이 얼마나 유지될지 주목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