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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일본 공연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승환은 지난 3월 4일 일본 도쿄에서 26년 만에 첫 해외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일본 현지 공연기획사 JWB(대표 이종원)에서 이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차카게살자’에 기부했다.
이승환의 일본공연은 기획사가 만든 아이돌 공연이나 한류 드라마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 OST 공연이 아니었다. 이승환이 직접 자신의 공연 브랜드로 일본에 진출한 경우여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드림팩토리는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열 수 있도록 도와준 일본 측 공연 기획사도 이런 이승환과 드림팩토리의 뜻에 충분히 공감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페이스북에 해당 내용을 공유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승환은 오는 6월까지 춘천, 청주, 군산, 군포, 성남, 이천 등에서 ‘
이외에도 오는 4월 9일 세월호 참사 2주기 콘서트에도 출연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위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