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부터 ‘화려한 유혹’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나영희의 캐릭터 변천사가 소개됐다.
나영희의 활약상은 최근 출연한 몇몇 작품만 살펴봐도 금세 알 수 있다. 오늘(22일) 종영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남자주인공 진형우(주상욱 분)의 모친이자 강석현(정진영 분)에게 복수를 꿈꾸는 한영애로 분한 나영희는 극 초반 복수심과 권력욕에 사로잡힌 야망의 화신이 되어 냉혹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반면 후반에는 모성애 가득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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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각 방송 캡처 |
KBS2 ‘프로듀사’에서는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중 엔터계의 마녀로 그려진 나영희는 등장인물 중 유일한 악역이었지만,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매력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배역은 지난 해 시청률 40%를 돌파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