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육룡이 나르샤’ 여섯 번째 용, 무휼이 날개를 활짝 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에서는 무휼(윤균상 분)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무휼은 그동안 모시던 이방원(유아인 분)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방원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무휼을 보내주기로 했고 무명이 초대한 자리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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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육룡이 나르샤 캡처 |
이때 무휼이 등장했다. 무휼은 이방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위해 찾아왔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렸다. 그럼에도 기지를 발휘해 길선미를 뒷걸음질 치게 하는, 한층 성장한 검술을 뽐냈다.
무휼은 이방원이 “우릴 살려 나갈 수 있겠느냐”라고 묻자 “무사 무휼,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명을 수행할 것입니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뿌리깊은 나무’ 무휼의 기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