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프리즘] 시청률 30% 돌파 ‘아이가 다섯’, 국민드라마 초읽기?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30%의 시청률을 돌파하면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아이가 다섯’은 30.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지상파3사 주말드라마 가운데 1위를 기록한 것.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 연달아 부진을 기록하던 KBS가 ‘아이가 다섯’을 통해 주말드라마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아이가 다섯’은 재혼가정의 이야기. 때문에 ‘제목이 스포’라는 표현도 있었던 것은 사실. 하지만 ‘아이가 다섯’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얘기와 가정이 가진 의미에 대해 재고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의미를 전하고 있다.

앞으로 미정(소유진 분)과 상태(안재욱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될 것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은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다소 쉽지 않은 소재지만, 이를 가족들이 즐기기 좋게 그린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권오중 등 안정된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가족끼리 보는 국민드라가 될지 눈길이 쏠린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일 7시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