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솔로 2집 앨범 수록곡을 먼저 공개했다.
19일 장범준은 오는 25일 발매 예정인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곡 ‘그녀가 곁에 없다면’을 깜짝 공개했다.
이 곡은 장범준이 대학생 때 결혼식 축가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만든 곡이다.
장범준은 “인터넷에서 사랑에 대한 좋은 글귀를 보고 직접 노래를 만들어서 불러주었는데 그 노래가 ‘결혼 행진곡을 활용한 신곡’이라는 노래였다. 지금은 ‘그녀가 곁에 없다면’이다. 멜로디나 가사 내용이 조금 슬프고, 처음 보는 애가 처음 듣는 노래를 해서인지 당시 축가 분위기는 많이 별로였습니다. 그때 결혼하신 분들이 전보다 정돈된 이 노래를 들으시면 재미있는 추억 하나가 또 생길 것 같아서 좋네요”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한편 장범준은 18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지상파 데뷔를 했다. 장범준은 이날 ‘벚꽃엔딩’을 비롯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25일 자신의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장범준은 4월1일 서울부터 전주, 성남, 부산, 대구 등 10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