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기억’ 이성민이 피도 눈물도 없는 변호사의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클라이언트와 법적공방을 준비 중인 의사를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석은 의사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것을 입에 올렸다. 의사는 “지금 날 협박하는 거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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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억 캡처 |
박태석은 서류를 내밀며 “따님 미국 유학당시 마약 복용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서류다. 물론 이정도 일로 두 사람의 사랑이 흔들리지는 않겠지만 사돈들은 다를 거다”라고 또 다른 약점을 꺼냈다.
그는 “부끄러운 줄 알아라”는 의사에게 “협상을 한다면 비밀 지켜드리겠다. 그리고 나보다 능력 있는 변호사를 선임해야 할 거다. 의사로서 치명적인 병을 앓고도 숨긴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응수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