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최태준이 첫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커터’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 그리고 정희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태준은 ‘커터’를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부족함이 많은, 고등학생처럼 미성숙한 부분이 많은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커터’ 촬영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그는 “2015년에 좋은 작품들을 하면서, 많은 경험이고 배울 수 있는 순간들이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쟤는 저기까지다’라는 생각보단, 배우 생활에 있어서 가능성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30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