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30% 시청률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전국 기준으로 2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8.3%를 기록한 지난 16일 방송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주인공 유시진(송중기 분)은 우르크 지진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나섰고, 강모연(송혜교 분)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일하는 유시진 대위를 보고 야속한 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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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
이 과정에서 유시진은 매몰돼 위험에 처했고, 결국 구조됐으나 후에 강모연이 남긴 녹음 파일을 들으며 강모연의 마음을 확인, 환한 미소를 지었다.
유시진과 강모연이 본격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과연 유시진과 강모연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이루며 30% 시청률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4.0%를,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9%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